파라메타, 블록체인 신원인증 글로벌 확대를 위해 ‘Web3Auth(웹3오스)’와 맞손
2024년 11월 14일, 서울 - 웹3 인에이블러(Web3 Enabler)
㈜파라메타(PARAMETA, 구 아이콘루프, 대표 김종협)가 싱가포르 소재 Web3 기반 지갑 및 인증 솔루션 전문 기업
Web3Auth(웹3오스, CEO Zhen Yu Yon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블록체인 신원인증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인증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블록체인 인프라의 활용성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Web3Auth는 구글, 카카오 등과 같은 Web2 기반 소셜 로그인을 통해 비수탁형 Web3 지갑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으로, 전 세계 1만 개 이상의 기업과 협업하며 월간 2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지원하고 있다.
파라메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 DID 신원인증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를 글로벌 연계와 현재 추진 중인 정부 주도의 공공기관 블록체인 공동 인프라의 글로벌 연계와 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Web3Auth는 이번 파트너십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ID 생태계 구축 협력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파트너로 합류하여 마이아이디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차세대 인증 기술을 선도하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인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라메타 김종협 대표는 “Web3Auth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있는 지갑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에서도 SK 플래닛, 라인, 네오위즈 등과 같은 유수 기업들이 이미 주요 고객"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파라메타의 DID 생태계를 빠르게 글로벌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정부 주도 공공용 블록체인 공동 인프라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라고 말했다.
Web3Auth CEO Zhen Yu Yong는 “PARAMETA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과로 검증받은 한국의 핵심 기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여, 글로벌 및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라메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주도의 ‘공공기관 블록체인 공동 인프라 구축(K-BTF 실증사업)’ 실증사업을 맡고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 중 최초로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인증을 받게됨에 따라 공공기관이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본 서비스는 올해 내로 해당 인프라의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통해 공공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