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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루프, 국내 블록체인 산업 선두주자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2018-11-28
아이콘루프(대표 김종협)가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블록체인 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18 블록체인 진흥주간(2018 Blockchain Grand Week)’에서 27일 진행됐다.

글로벌 50위권 암호화폐(*글로벌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기준) 중 유일한 국내 프로젝트인 아이콘(ICON)의 기술회사로 일찍이 주목받은 아이콘루프는, 2016년 5월 설립 이래 현재까지 국내 대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서 여러 산업 분야에 독자적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전 세계 다양한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연결하기 위한 ‘인터체인’ 프로젝트인 아이콘(ICON) 프로젝트와 더불어, 정부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검토해 도입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개발 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계최초 금융투자업권 블록체인 공동 인증서비스인 체인아이디(CHAIN ID) 개발,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사업 참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차세대 선거시스템 구축 정보화 계획 수립, 교보생명과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보험 플랫폼 구축, SK㈜ C&C와 금융권 블록체인 사업 업무협약 체결 등이 그 예다. 특히 금융투자협회 및 국내 26개 증권사가 참여한 금융투자업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의 기술 주관사로서 국내 유일 금융사에 특화된 자체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는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자체개발한 블록체인 엔진 ‘루프체인’ 기술 강의, 멘토링, 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그간 블록체인의 산업적 가능성을 국내에 알리기 위해 지속해 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향후에도 아이콘루프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및 비즈니스 개발에 힘쓰는 한편,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활동 또한 계속할 것”이라 덧붙였다.